이지애, 결혼 6년만에 임신…내년 1월초 출산 예정 "부족하지만 아이와 함께 성장할게요!"

2016-07-28 08:00

방송인 이지애, 결혼 6년만에 임신 [사진=초록뱀이앤앰]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방송인 이지애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28일 이지애 소속사 초록뱀이앤엠은 “대중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됐다. 저희 소속 방송인 이지애가 현재 임신 15주 차로,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애는 내년 1월 출산 예정으로, 현재 태교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

이에 이지애는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입덧이 심하다. 세상의 엄마들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는 중이다”라며 “반가운 소식 함께 기뻐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직 여러모로 부족한 것 투성이지만 아이와 함께 성장할게요!”라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지애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 또한 “아직 얼떨떨하다며 아빠가 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내에게 정말 고맙고, 새 생명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있다. 건강하게 낳아 잘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애는 MBC 아나운서 김정근과 지난 2010년 10월 9일 웨딩마치를 올렸으며, 현재 EBS ‘LIVE TALK 부모’ ‘장학퀴즈’ 등 MC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