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영세·소기업 제품개발 장비활용 지원...최대 1천만원
2016-07-27 09:46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는 27일 도내 영세·소기업을 대상으로 ‘2016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구기관 및 대학에 구축된 고가의 장비를 도내 기업이 활용해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3년부터 3천814개의 기업(관)에 15만815건을 지원한 도 대표적인 공유적 시장경제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연구기관 및 대학과 민간기업은 모두 28개소이며, 1천2백대의 장비를 개방하고 민간기업과 협력해 47종의 연구 장비 관련 전문기술서비스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영세기업, 중·소기업, 영농법인(본사, 연구소, 공장 중 1개)으로,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연구개발장비 공동활용 (http://gginfra.gstep.re.kr)’에 접속해 등록된 연구장비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수시로 신청·지원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 사업은 종료된다. 참가 서류는 참가 신청서와 제품개발 및 장비활용 계획서를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