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TP-World OKTA-KIAT", 강원 중소기업 해외 수출확대 돕는다
2016-07-26 22:05
71개국 6600명, 한인 무역인…강원 기업의 해외 수출 지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전 세계 71개국 140개 지회, 66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강원도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확대를 위해 나서기로 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해외한인 경제 네트워크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와 공동으로 강원도 기업의 수출플랫폼 확대와 네트워킹 구축방안을 위한 업무 간담회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했다.
26일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박기출 World-OKTA회장, KIAT 진혁 전문위원, 이재훈 TP협의회 회장과 기관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간담회를 통해 자체 네트워킹을 활용한 강원도 수출유망기업과 World-OKTA 회원기업간의 친구맺기 사업, 수출초기의 새싹기업 공동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강원 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 했다.
특히, 올 10월 정선에서 열리는 제21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관련해 강원도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운영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해외 홍보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이철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한인경제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강원도내 수출유망기업의 해외 안착과 실질적인 수출 성과 등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