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방한 크루즈 외래객 89만명 돌파
2016-07-26 16:43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를 방문한 크루즈 외래객이 89만명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수치다.
크루즈 선박 입항 횟수도 전년 동기(195회)보다 111회 늘어난 306회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같은 증가 추세는 연말까지 계속돼 연간 총 841회 입항, 190만명이상이 방한할 것으로 전망했다.
5월에는 부산시, 부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아시아 최대 크루즈 박람회인 ‘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Seatrade Cruise Asia)'를개최했다.
고품질 크루즈 관광상품 개발, 선상 한류 공연과 인천시 주요 관광코스를 연계한 한류 테마 크루즈 상품을 기획해 4000여명 관광객 유치에도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