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370조 가스인프라 시장 공략 추진…국내금융기관들과 협업
2016-07-26 13:16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의 정영전략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26일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국내 전략적 투자기관인 한국산업은행, NH농협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투자사업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가스공사는 현재 세계 각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LNG인수기지 및 배관망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 될 경우 약 370조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앞서 가스공사는 현재 검토 중인 해외 천연가스 인프라 사업들 중 우선시 되는 사업을 선정해 철저한 타당성 조사를 선행 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 시 건설사 및 기자재 업체 등 국내 민간기업과의 동반진출을 통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및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