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SK하이닉스·충청에너지서비스와 업무협약 체결
2016-07-26 07:43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충청북도가 지난 25일 충북도청에서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 및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SK하이닉스 장종태 청주지원본부장과 충청에너지서비스 김찬호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 협약을 통해 SK하이닉스는 5000만원에 상당하는 종합상황실 텐트 설치를 지원하고, 충청에너지서비스는 2000만원에 상당하는 대회 기념물품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후원 기업에 대해서는 무예마스터십 대회 공식후원사의 자격이 부여되고, 공식후원사로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에 대해서는 대회의 명칭, 표상물의 사용권과 경기장내 각종 홍보물 등에 후원사 광고 표기가 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무예의 지존 고수들이 총집결해 진검승부를 벌이는 무예마스터십에 도내 기업이 힘을 보태며 함께할 때 성공개최의 의미를 더할 것”이라며 “기업들의 후원과 지원에 감사하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9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청주일원에서 전 세계 60개국 2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국가대항 무예종합경기대회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