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용인 기흥에 대규모 아웃렛 만든다
2016-07-25 20:11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롯데가 경기 용인시 기흥에 수도권 최대 아울렛을 설립한다.
롯데백화점은 25일 용인 기흥구 고매동 코리아CC 인근 부지를 코리아CC로부터 매입, 내년 하반기에 롯데 기흥 프리미엄아울렛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렛은 명품 브랜드 위주의 프리미엄아울렛과 일반 쇼핑몰을 합친 복합몰 형태로 구성된다.영업면적은 현재 수도권 최대 규모인 롯데 이천 프리미엄아웃렛·신세계 여주 프리미엄아울렛 보다 큰 규모다.
롯데는 또 향후 2년 내 수도권과 주요 도시에 아웃렛 9곳을 추가할 방침이다.
더불어 가구 브랜드 이케아와의 협업도 지속하면서 경기 원흥점은 고양 원흥지구에 들어서는 이케아 2호점과 연결한다.
앞서 롯데는 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을 이케아 광명점과 연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