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해외이용 환율선택 서비스' 출시
2016-07-25 18:21
이번 서비스란 신용카드 해외이용금액의 원화 청구시에 적용되는 환율을 카드 이용일자의 환율로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환율 상승에 따른 고객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제도다.
종전에는 신용카드 해외이용금액의 원화 청구시 카드 이용일 3~4일 뒤 국제카드사로부터 전표를 매입한 일자의 환율이 적용되어 환율 상승기에는 고객의 부담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율 상승기에는 카드 이용일자의 환율을, 하락기에는 전표매입일자의 환율을 선택적으로 적용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해외이용시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