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에서 새로운 공연을 찾습니다.
2016-07-25 08:12
“플랫폼 초이스”예술가(예술단체) 공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이 지난 20일부터 31일까지 기획공연 “플랫폼 초이스”에 참여할 예술가 및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신청조건은 까다롭지 않다.
장르를 불문하고 인천아트플랫폼 공연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관객을 만날 개인이나 공연단체면 가능하다.
공연은 8~11월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장에서 열리는 플랫폼 초이스 공연은 최대 3일(셋업-공연-철수 포함)까지 공연장 사용이 가능하고 최소 1일 1회 이상 진행해야 하는 조건이다.
구체적인 공연 프로그램은 선정된 예술가(예술단체)와 인천아트플랫폼과의 협의 후 일반에 공개된다. 신작 혹은 작품성은 있지만 발표 기회를 가질 수 없었던 작품을 우선 선정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은 선정된 예술가(예술단체)에게 소정의 지원금(1팀당 1백만 원)과 함께 공연장 대관료, 아트플랫폼이 보유한 장비(기술인력 제외), 프로그램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선정된 예술가(예술단체)는 공연에 필요한 무대 및 공연진행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개별적인 작품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면 된다.
아트플랫폼 관계자는 “아트플랫폼 공연장의 특성을 고려한 우수작품을 발굴하고, 양질의 공연 컨텐츠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는 물론, 공연장의 문턱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청은 담당자 이메일로만 가능하며 7월 31일(일)까지 받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fac.or.kr/)나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http://www.inartplatform.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32-76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