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수 동영상 골프레슨] 6,하프스윙·코킹 "그립 끝을 눌러서 코킹"
2016-07-25 07:28
완성된 모양만 놓고 보면 저번 시간에 한 땅과 수평의 채 위치에서 손목을 꺾어 올려, 채와 내 팔이 90도가 되어있는 모양입니다.
그렇다면 저번시간의 모양에서 손목만 꺾어 올리면 되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여기서 손목을 눌러주는 동작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손목을 꺾어 올린다고 해서 낚싯대 낚아채듯이 올리는 느낌이 아니라 오히려 그립 끝을 밑으로 눌러주는 느낌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저절로 채의 헤드 부분은 올라오게 될 것입니다.
눌러 올리는 것에만 집중해서 몸은 가만히 있고 채만 또 눌러 들으시면 안되고요. 했던 거! 꼭 몸 회전도 같이 해주시기 바랍니다.
자 이렇게 백스윙이 완성되었으면 공을 치려 팔을 휘둘러야겠는데요.
팔로우 앞부분은 저번과 같이 채를 땅과 수평까지 보내주시고 최대한 던지는 느낌이 들도록 연습해 주세요.
(휘두를 때 역시 너무 강하게 치려고 하면 몸이 많이 움직여 버리기 때문에 팔만 휘둘러서 백스윙과 같은 모양에서 멈춰 주시면 되겠습니다. 조금 휘두르는 속도를 내주시면 저절로 채가 올라 올거에요. 이때 딱 잡지 못하고 채가 넘어가 버리거나 손목이 휘청휘청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