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사기동대’ 서인국·마동석 위기 직면…OCN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2016-07-24 13:16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OCN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 (연출 한동화, 극본 한정훈. 제작 SM C&C)에서 마동석과 서인국이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23일(토) 방송된 OCN ’38 사기동대’ 12화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8%, 최고 5.2%를 기록했다. 타깃시청률(남녀2549세) 역시 평균 3.4%, 최고 3.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 손을 잡은 백성일(마동석 분)과 양정도(서인국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철우(이호재 분)에 의해 세금 징수국이 해체 당할 위기에 처하자 백성일이 다시 한번 양정도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찾아간 것. 달아나는 양정도를 잡은 백성일과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은 물론, 유치장에 또다시 함께 갇힌 둘은 뜻밖의 브로맨스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 같던 것도 잠시, 두 명은 최대 위기에 빠졌다. 천갑수(안내상 분) 시장을 만난 백성일은 최철우에게는 아들이 없었던 것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모든 것은 자신들을 노리는 백성일과 양정도를 잡기 위해 최철우 회장이 던진 덫이었다. 양정도의 사기를 법정에서 증언하라는 천갑수의 제안에 백성일은 세금 징수국을 살려주면 증언하겠다고 말한다.
이어 백성일과 양정도는 법정에서 다시 만났고, 양정도는 백성일이 자신을 팔아넘겼다고 믿고 있는 상황. 양정도가 징역 10년을 받은 상황에서 과연 두 명이 최철우의 체납세금을 모두 징수 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