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지급
2016-07-23 22:4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중 1,309명에 대해 2015 하반기분 총 2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환경과 지구를 지키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 제도’는 가정, 상업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참여세대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최대 7만원까지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에는 별도로 에너지 고객번호를 알 필요가 없이 즉시 가입이 가능하지만 주택 거주자의 경우에는 해당 고지서 또는 한국 전력 고객센터, 코원에너지 고객센터에서 각각의 고객번호를 알아야만 가입이 가능하다.
신규가입자에게는 대기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3구 멀티탭이 지급된다.
서울시를 제외한 전국으로 주소변경이 가능(서울시는 별도의 에코마일리지에 새로 가입)해 타 지역으로 이사할 경우에도 변경요청을 하면 된다.
가입 시 주소와 주민등록상 주소가 다르거나 계좌 명의가 가입 시 명의와 다를 경우, 인센티브(현금) 지급대상에서 자동으로 제외되며, 지급기간 종료 후에는 받을 수 없다.
따라서 탄소포인트 제도를 지속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주소, 계좌번호, 에너지 고객번호 등 변경 시 꼭 홈페이지나 시청에 연락해 변경요청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