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메트릭, 세일즈포스에 서비스형 키 매니지먼트 솔루션 공급
2016-07-20 17:26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보메트릭이 세일즈포스 쉴드 플랫폼 인크립션에 서비스 형 키 매니지먼트(Key Management-as-a-Service)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세일즈포스 쉴드 플랫폼 인크립션은 세일즈포스를 이용하는 기업들이 비즈니스 상 필요한 기능을 유지하면서, 세일즈포스 어플리케이션 내 저장 데이터(data at rest)를 자동으로 암호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세일즈포스용 서비스형 보메트릭 키 매니지먼트 솔루션(Vormetric Key Management-as-a-Service)은 기관들이 암호화키를 가져오는데 이용하는 사용자 기밀 정보(tenant secrets)를 보메트릭이 제공하는 안전한 환경에서 저장하고 관리하고 유지함으로써 컴플라이언스 뿐 아니라 우수 사례 적용에 필요한 요건들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메트릭의 KMaaS는 기업들이 이러한 필수 조건을 쉽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시에, 세일즈포스의 SaaS 기반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 키 관리 업무를 위한 자원을 투입하고 관리해야 하는 부담을 경감시킨다.
보메트릭 데이터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기관들이 암호화와 데이터 보호 솔루션의 이용을 고려할 때 가장 큰 우려 사항은 복잡성이다. 세일즈포스용 보메트릭 KMaaS는 세일즈포스와 직접 통합돼 빠른 도입이 가능하고, 기관들이 세일즈포스 어플리케이션 내 저장된 민감 데이터를 빠르게 보호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함에 따라 기업들이 느끼는 복잡성을 없앨 수 있다.
보메트릭 클라우드 부문 C.J. 래드포드(C.J. Radford) 부사장은 "세일즈포스 쉴드 플랫폼 인크립션은 풍부한 암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메트릭은 세일즈포스 외부에서 암호화 키의 생성 및 삭제 전 과정을 관리하는 최적 사례와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고객들의 요구까지 고려한 보완적인 역량을 제공한다"며 "세일즈포스 이용 시 기업들은 내부에 따로 암호화 전문가를 둘 필요가 없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