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21·22일 사물인터넷·스마트소비 산업 컨퍼런스 개최

2016-07-20 16:04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오후 1시부터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사물인터넷·스마트소비 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스닥시장 20주년을 기념해 기관 등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코스닥 릴레이 산업 컨퍼런스'의 4번째 행사다. 한국거래소와 IBK투자증권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IR협의회가 후원해 코스닥 대표 산업 및 100여개 상장기업 마케팅 지원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류한석 기술문화연구소장이 '미래 소비트렌드 전망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16개 관련 회사의 합동 기업설명회(IR)가 진행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IT 기술의 발달로 소비와 관련된 모든 기기들이 연결되는 사물인터넷이 새로운 소비트렌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산업 선정 배경을 설명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스닥 시장의 브랜드가치를 제고하고 정보 불균형을 해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