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해외현지 우수직원 초청 연수 실시

2016-07-20 11:41

이광구 우리은행장(가운데)이 '2016 글로벌 루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 현지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우리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본점에서 해외 현지 우수 직원들을 초청해 '2016 글로벌 루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은행의 핵심 가치와 경영 전략을 해외 현지 직원에게 전파하고 직무 연수를 통해 영업력을 높이고자 진행 중인 연수 프로그램이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여명의 해외 현지 직원이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은행 해외 진출 국가 중 17개국에서 선발된 우수 직원 61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말 4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인 만큼 영업력 확대를 위한 직무 연수와 규정 교육을 통한 내부 통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우리은행이 현재 대한민국 핀테크를 선도하는 대표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내 은행 중 가장 많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금융그룹으로서 현지 직원 모두가 글로벌 영업의 최전선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