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6-07-20 10:16
-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발맞춰 시행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홍성군은 하반기부터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홍성군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9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ㆍ총 8회를 계획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홍성군 자유학기제ㆍ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12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교육부 진로체험 전산망인 “꿈길”에서 희망일자, 체험희망 학생 수 등을 입력ㆍ신청할 수 있으며 매회 최대 인원은 20명까지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군수와의 대화ㆍ군의회의장과의 대화 등을 통한 군정을 책임지는 자리의 어려움, 책임감 및 성취감 체험, ▲체험 희망 부서에서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등을 통해 군정의 일선에서 대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들의 일상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에 공무원이 인기 직종으로 자리 잡고 있으나 실제로 공무원들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으며, 특히 직접적인 대민 서비스가 주 업무인 군청 업무의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진로를 재정립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토론 및 실습 등 학생 참여 방식으로 수업을 실시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며 작년까지 시범시행 후 금년 2학기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