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장사’ 출신 이만기, 초대 경남배드민턴협회장 선출
2016-07-20 09:42
이만기는 경남 지역의 생활 배드민턴 단체인 ‘경상남도배드민턴연합회’와 엘리트 배드민턴 단체인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를 통합한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의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남배드민턴연합회와 경남배드민턴협회 대의원 20명은 지난달 30일 회장선거를 열고 단독후보로 출마한 이만기를 만장일치로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고,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지난 19일 이를 승인했다.
경남 의령 출신인 이만기 회장은 현역 씨름 시절부터 배드민턴으로 체중을 조절하는 등 꾸준히 배드민턴을 통해 생활체육을 다져왔고, 이전까지 경남배드민턴연합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