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퀸텟시스템즈에 클라우드 기반 IoT 플랫폼 구축

2016-07-19 15:00

[오라클]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한국오라클은 퀸텟시스템즈가 오라클 클라우드를 도입, 이를 기반으로 IoT 디바이스를 활용하는 기업의 O2O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을 지원하기 위한 IoT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퀸텟시스템즈는 이를 통해 운영 관리 비용을 무려 33% 절감했고, 글로벌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 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

퀸텟시스템즈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Database Cloud Service) 및 오라클 자바 클라우드 서비스(Oracle Java Cloud Service)를 포함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Oracle Cloud Platform)을 도입,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 모두에서 O2O 마케팅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게 구축하고 배포할 수 있게 됐다.

또 퀸텟시스템즈는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Oracle Sales Cloud)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고객이 매장 방문 시 IoT 디바이스 단에서 모바일 쿠폰을 발행하는 등 마케팅 캠페인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 관리 및 분석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퀸텟시스템즈는 오라클 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Oracle Cloud Marketplace)에 한국에서 최초로 IoT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매출 기회를 높이고, 분석 리포트 등을 통해 고객의 관심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형배 한국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사업부 부사장은 “국내시장에 최적화된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제공해 국내기업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고객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