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내수시장 RV판매 27만 여대 '사상 최대'
2016-07-19 07:56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완성차 5개사의 레저용차량(RV) 판매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올 상반기 내수 판매 RV는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7만1523대다.
이는 이전 상반기 최대치였던 2002년의 26만6018대 기록을 14년 만의 앞지른 것이다.
쏘렌토는 총 4만3912대가 팔렸고, 싼타페는 4만1178대, 미니밴 카니발 3만2038대, 투싼 3만1741대가 판매됐다.
쌍용차의 안방마님 소형 SUV 티볼리는 2만7969대로 5위를 차지했고, 6위는 2만7244대가 판매된 기아차 스포티지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