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부상자 계속 늘어!부상자 21명 추가 확인
2016-07-18 20:47
18일 ‘연합뉴스’가 강원 평창경찰서를 출처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인천방면 180㎞ 지점)에서 일어난 연쇄 추돌사고에서 사고 버스에 탄 승객 21명 중 19명이 추가 부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도 추가 부상자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로 지금까지 4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 조사 과정에서 부상자나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경찰은 “사고 당시 병원 치료를 받지 않고 귀가한 사람이 더 있는 만큼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