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자동차 수입 상반기 1만대 돌파

2016-07-18 16:01

칭다오항구를 통해 수입된 자동차들. [사진=칭다오신문]

올 상반기 중국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 자동차 수입량이 1만 대를 돌파했다.

칭다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칭다오 자동차 수입량이 1만218대에 달해 수입액이 약 4억6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3% 늘어난 수준이다.

이중 공식수입 차량이 800대, 병행수입 차량이 8419대에 달했다.

칭다오항은 특히 중국에서 최초로 철도-선박연계운송 방식을 택해 경쟁력을 높였다. 칭다오항으로 수입된 자동차는 철도를 통해 신장 우루무치까지 운송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중 화물 정기선을 통한 자동차 수출도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