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부안군 자매결연 등 협약 맺어
2016-07-18 13:2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18일 전라북도 부안군(군수 김종규)과 우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양 시장을 비롯, 김종규 부안군수, 이병주 광명시의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7월 광명시와 부안군간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상호 우호협력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양 지자체간 실무단 상호협의 등을 거쳐 결실을 맺게됐다.
특히 학생·단체·기업 등 민간부문의 교류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시장은 "부안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자매결연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두 지자체 간 소중한 인연을 더욱 발전시켜고 비전을 공유해 경제·관광 등의 분야에서 상생발전과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북 제천시를 비롯, 해군함정인 광명함과 각각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우의를 다져 나가고 있으며, 국외에는 미국 오스틴시, 독일 오스나브뤼크시, 중국 랴오청시, 일본 야마토시 등 4개 국제도시와도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