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 민병헌에 'K5 시그니처' 수여

2016-07-17 09:35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두산 베어스 민병헌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K5 시그니처' 옆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기아차]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기아차가 프로야구 올스타전 MVP에 등극한 두산 베어스의 민병헌에게 'K5 시그니처'를 수여했다.

기아차는 지난 16일 서울 고척 스카이 돔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아차는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으로 친환경차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운영 △미스터 올스타(MVP)에게는 '2017 K5 시그니처' 시상 등 올스타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미스터 MVP는 홈런 2방을 비롯해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한 두산 민병헌이 차지했다. 민병헌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디자인의 K5를 받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자동차는 어머니게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아차는 이날 시구자로 나선 백인천 전 감독을 위해 지난 12일 출시된 뛰어난 연비를 갖춘 친환경차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했다.

한편, 2012년부터 5년 연속 한국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인 기아차는 정규시즌 동안 기아 타이거즈 홈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이색 홈런존 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재응, 최희섭 선수의 은퇴를 기념해 올 초 출시한 니로 카 퍼레이드를 시행하는 등 다양하고 색다른 마케팅으로 야구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브랜드를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