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천안에서 다섯번째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연다

2016-07-17 09:00

KT는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8일 저녁 7시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청춘氣UP 토크콘서트 ‘나는 너를 #청춘해’를 개최한다. 사진은 이번 콘서트를 함께 할 홍대 최고 ‘흥부자’, ‘THE KOXX(칵스)’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KT)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KT가 여름보다 더 뜨거운 시간을 보내는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천안을 찾는다. 

KT는 17일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저녁 7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청춘氣UP 토크콘서트 ‘나는 너를 #청춘해’를 진행한다.

지난 대전공연에서 1600명 만석을 기록하는 등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청춘氣UP 토크콘서트 다섯번째 공연은 ‘일탈’을 주제로 꾸며진다.

각종 페스티벌에서 화려한 입담과 열정적인 공연으로 홍대 최고 ‘흥부자’라고 불리는 ‘THE KOXX(칵스)’와 드라마 '또! 오해영 OST ‘사랑이 먼데'의 달달 보이스로 여심을 저격한 ‘유승우’가 함께한다. 특히, 올해 스무살로, 소년에서 청년으로 성장한 유승우는 학창시절을 천안에서 보내 충남, 천안 지역 청춘들과 더 큰 공감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청춘, #희망해’ 코너에서는 KT의 열린 채용 프로그램인 ‘스타오디션’을 통해 입사한 신입직원이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도전을 즐기던 학창시절, 자기만의 소소한 일탈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THE KOXX(칵스)와 유승우가 청춘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함께 이야기도 나눌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올레TV에서 ‘나는 너를 #청춘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공연 티켓 (1인 2매)를 제공한다. KT그룹 페이스북(www.facebook/withktgroup)에서는 ‘UP & Down #청춘해’ 댓글 이벤트와 The KOXX가 준비한 영상 이벤트 등을 통해 당첨자에겐 무료 공연 입장권과 푸짐한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콘서트 당일에는 응원 메시지를 담고 공유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엽서 작성 코너, 청춘들이 공감하는 센스있는 멘트가 적혀있는 미니포토 아이템 촬영코너가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KT 뮤직에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지니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THE KOXX(칵스)와 유승우의 추천곡들을 담아 ‘오늘의 선곡’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류준형 KT 홍보실 경영홍보담당 상무는 “매회 공연을 준비하면서 청춘들이 토로하는 고민 중 하나가 규범과 틀에 갇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현실이 답답하다는 것이었다”며, “이번 청춘氣UP 토크콘서트가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휴가철에 진행되는 만큼 전국의 청춘들이 더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기로 지친 기운을 UP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