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약사항 평가 2년 연속 ‘A’등급

2016-07-15 13:11

[사진=안산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2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6기 전국 시군구청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 2015년 목표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등 총 5개 분야의 평가를 거쳐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사람이 최우선인 안전한 생명도시’, ‘시민이 주민으로 참여하는 공정도시’, ‘세계적인 환경·문화 생태도시’, ‘사람이 살기 좋은 일자리·복지 도시’의 4대 방침 추진을 위한 140개 공약과제를 대상으로 추진완료 67개, 추진중 72개, 장기검토 1개로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공약 추진실적을 시 홈페이지에 분기별로 게시하고 있으며, 시민배심원제를 운영, 공약의 변경사항을 조정하고 이행실적을 평가받는 등 공약사항 관리에 도 투명성을 더하고 있다.

한편 제 시장은 “안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과의 약속이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