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ARK' 박명수, '주간아이돌' 5주년 위해 로고송 선물

2016-07-15 11:31

'주간아이돌'이 5주년 특집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사진=MBC에브리원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주간아이돌' 5주년을 특별하게 축하했다.

MBC에브리원은 박명수가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5주년을 기념해 직접 로고송을 작곡해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2011년 첫 방송된 이래로 GD, 박진영, 소녀시대, 아이유 등 국내 최정상 스타들이 거쳐가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일 방송에서는 '주간아이돌'의 지난 5주년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돌아보는 '백 투 더 2011 응답하라 주간아이돌' 특집이 진행된다. 박명수는 이날 방송을 위해 몇날 며칠 밤샘 작업까지 하며 로고송을 만들어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박명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주간아이돌'의 MC 정형돈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이에 박명수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5주년 맞이 로고송 의뢰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로고송이 첫 공개되는 '주간아이돌' 5주년 특집 1탄에서는 인피니트 성규, 에이핑크 보미, 비투비 일훈, 갓세븐 잭슨이 출연한다. 이들은 새 로고송에 맞춰 개성 넘치는 댄스를 펼친다.

'주간아이돌' 5주년 특집은 오는 20일 오후 6시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