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개그콘서트'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현장 후끈 달군 '국민 치어리더' 저력
2016-07-16 00:02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개콘’ 베테랑들의 저력에 감동받은 박기량이 ‘개콘’을 향해 감동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기량은 17일 오후 방송될 KBS 2TV ‘개그콘서트’(연출 조준희)를 응원하기 위해 스페셜 게스트로 합류했다.
인기 치어리더로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박기량은 ‘개콘’의 무대에 올라 섹시 민요 댄스로 남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완벽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 후문. 군살 제로의 S라인, 구릿빛 피부의 박기량은 핫팬츠를 입고 나와 더할 나위 없는 에너지로 무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단다.
“‘개콘’ 응원차 팀원 다섯 명과 함께 서울로 상경했다”는 박기량은 “빠듯한 스케줄로 지쳐 있는 팀원들도 ‘개콘’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숨구멍이 뚫렸다고 하더라. 함께 오길 잘했다”라며 즐거워했다.
박기량은 “수많은 경기의 단상에 올라 응원을 펼쳤지만 ‘개콘’의 무대는 긴장이 많이 됐다. 목소리가 쉴 정도였다”며 떨렸던 순간을 전하기도.
한편 치어리더 박기량이 출연하는 ‘개그콘서트’는 17일 오후 9시 15분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