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전남 담양으로 'K-푸드 로드' 진행
2016-07-14 19:02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아프리카TV는 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K-V푸드(Food) 로드를 담양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의 K-Food 테마로 선정된 담양은 지역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장이다. 전국 대나무 면적의 35%를 차지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대나무 산지로 죽녹원, 대나무골테마공원, 행정리 담양대나무숲 등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즐비하다.
아프리카TV BJ 창현·이설·세야는 14일 오전 11시부터 '맛의 원천을 찾아라'를 부제로 담양의 전통식품인 죽염과 한과, 대통죽통주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아프리카TV는 K-Food 로드 담양편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생방송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퀴즈를 맞추면 퀵뷰 아이템을 지급하는 동시에 BJ들의 페이스북에서 담양 관련 사진을 공유하면 문화상품권을 주는 '입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앞서 아프리카TV는 이달 5일 농식품부와 농식품 및 음식관광분야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 및 식품에 대한 관심이 낮은 20~30대 젊은 층 소비자에게 농식품 분야 정보 및 정책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