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 안전한 지역축제 위한 공무원 실무교육
2016-07-14 16:4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오는 19일 안전한 지역축제를 위해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교육에는 도, 시·군 및 소방서 업무담당 공무원 등 업계관계자들 약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축제와 공연 개최에 따른 안전관리 관계 법령 설명, 안전관리계획 심의 및 현장 합동안전점검 시 주요 문제점 분석, 현장 상황관리 등에 대해 소방·경찰·전기·가스·유기기구·가설구조물분야 전문가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현장 실무자가 강사로 나선다.
특히 경기도 내 많은 지역축제들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에 많은 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감안, 실무중심의 질의 응답 시간도 갖는 등 담당자들 간 정보공유를 위한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김복호 기동안전점검단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와 시·군 및 관계기관 등에서 서로 협력하고 미리 준비해 안전사고 없는 지역축제를 개최하고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