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안성시(시장 황은성)가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6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민선6기 2주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TV 주최 지방자치행정대상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제2회 '2016지방자치행정대상' 은 지방자치 21주년과 민선6기 2주년을 맞아 다양한 평가를 통해 지방자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사는 △조례 발의 및 통과 건수 △공약 이행 사항 △자치단체 정보공개 편의성 및 접근성 △지역주민 만족도 등 6개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이를 통해 총 243곳 지자체 중 상위 10% 가량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황은성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크고 작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이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격려를 발판삼아 처음 보다 끝이 더 아름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행정부문 최우수 대상(광역단체) ‘서울특별시’가, 기초단체부문은 ‘부산광역시 금정구’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