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항공, 스카이트랙스 '퍼스트 클래스' 3개 부문 석권
2016-07-14 14:48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에티하드항공이 '퍼스트 클래스' 3개 부문을 석권했다.
에트하드항공은 2016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항공사', '세계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기내 케이터링', '세계 최고의 퍼스트 클래스 항공사 좌석' 부문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은 항공사의 우수성을 가늠하는 글로벌 기준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올해 결과는 영국 판버러 에어쇼에서 발표됐다. 수상자는 100여개국 1800명 이상의 항공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10개월 간 실시되는 설문조사의 득표수 및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이어 "에티하드항공은 대규모 글로벌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퍼스트 클래스 3개 부문에서 권위 있는 상을 다시 한 번 수상하게 되어 커다란 자부심을 느낀다. 에티하드항공은 올해 상품, 서비스 및 객실에 대한 투자를 통해 여행 경험을 한층 더 강화했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에 대한 기분 좋은 결실이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몇 년간 에티하드항공은 퍼스트 클래스 및 비즈니스 클래스로 다양한 상을 수상해왔으며,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 대상에서 에티하드항공이 퍼스트 클래스 분야 3개 부문을 모두 석권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