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SUV HR-V 1호차 전달식 진행
2016-07-14 14:32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혼다코리아가 자사의 컴팩트 SUV인 HR-V의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HR-V의 1호차 고객은 딸과 함께 2대를 동시에 구입한 사업가 박영걸 씨로 선정됐다. 혼다코리아는 12일 자사의 공식 딜러인 거북딜러가 운영하는 혼다 인천 전시장에서 정기석 거북딜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HR-V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으며 1호차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HR-V는 젊은 감각의 디자인에 동급 최고수준의 적재공간까지 갖춰, 생애 첫 수입차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매우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며 “이번 1호차를 시작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HR-V의 마법 같은 공간활용성과 높은 품질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기를 바라며, HR-V가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1호차 전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구매 고객에게 인도되는 혼다의 엔트리급 컴팩트 SUV HR-V는 자타공인 월드 베스트 셀링 SUV CR-V의 컴팩트 버전으로, 쿠페를 닮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매직시트 및 최대 1665ℓ에 달하는 동급 최고의 공간활용성, 그리고 복합연비 기준 13.1km/ℓ의 뛰어난 연비와 주행성능을 갖췄다.
HR-V는 지난 달 23일부터 실시한 사전 계약을 통해 약 100대가 계약됐다. 또한, 이달 등록 고객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장기 할부금융을 활용할 경우 월 29만70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