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여류작가의 걸작 한자리에서 감상

2016-07-14 08:30
인천여성작가연합회, 장선아 작품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평생학습관이 오는 16일 ~ 28일 다양한 장르의 인천 여류작가 전시회를 준비했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인천여성작가연합회의 회원 전시를 준비했다.

1983년 인천여류작가회로 시작, 1993년 인천여성작가연합회로 바꾸면서 더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회화뿐만 아니라, 조각, 설치, 공예 등 복합장르를 총망라하고 있다.

채광희 회장의 “매년 정기전을 개최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다양하게 생각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는 이번전시의 취지가 담긴 40여 명의 참여 작가들이 기존의 틀을 깨려는 의욕이 보이는 작품 40여 점 전시한다.

갤러리 다솜에서도 ‘장선아, 나비 그대로 우주’전시회가 열린다. 모든 존재들이 홀로 생성되지 않고 유지체처럼 연결되었다는 점을 착안 한 장선아 작가는 한국적 오방색(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에서 오는 아름다움을 ‘나비’와 ‘꽃’으로 으로 표현한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

노랑나비햇살이되다[1]


이번 전시는 오는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공휴일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시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