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태림메디칼㈜ 적외선 조사기 10대 기증
2016-07-14 07:1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성남시(시장 이재명)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물리치료장비 전문 제조업체 태림메디칼㈜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을 위해 써 달라며 13일 성남시에 2000만원 상당의 적외선 조사기 10대를 기증했다.
이날 시는 시장 집무실에서 이 시장을 비롯, 신인환 태림메디칼㈜ 대표이사,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적외선 조사기 기증식’을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적외선 조사기는 적외선 에너지를 인체에 쬐어 근육통 등의 통증을 완화하는 의료기기다.
시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등 10곳 복지시설에 각 1대씩 적외선 조사기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 14일에는 한국마사회 분당지사가 700만원의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성남시에 냈다.
한편 대상자 140명이 월 5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집으로 배달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