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올 하반기 충무로 접수 예고 ‘거침없는 행보’

2016-07-13 16:18

[사진=sm c&c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배우 강예원이 거침없는 행보로 올해 하반기 충무로 접수에 나섰다.

그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는 강예원은 올 상반기 개봉한 영화 ‘날,보러와요’가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그는 배우 이정진, 김태훈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트릭’이 13일 개봉해 스크린을 공략한다.

아울러 강예원은 걸크러쉬 첩보 액션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 제작 (주)스톤픽쳐스 코리아)’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극 중 특수요원을 꿈꾸지만 현실은 국가안보국 내근 근무자이자 2년 계약직 요원 ‘장영실’ 역으로 엉뚱 발랄 코믹액션 연기까지 선보이게 된다.

그동안 끊임없는 활동으로 ‘열일하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은 강예원은 여배우 중심의 작품을 찾기 어려운 실정에, 연달아 ‘여자 영화’의 주연 자리를 꿰차며 충무로의 독보적인 여주인공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강예원은 국내에서 스릴러와 로맨틱 코미디를 넘나들며 주연으로 활동 할 수 있는 여배우라는 점에서 ‘장르불문 여배우’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강예원이 출연하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