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귀신아2회’택연,악귀 물리치는 거 도운 김소현에 키스
2016-07-13 00:40
이 날 '싸우자귀신아'에서 박봉팔은 어느 여인숙 주인으로부터 악귀를 물리쳐 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박봉팔과 김현지는 그 여인숙에 갔다. 박봉팔이 여인숙 방에 들어가 장롱 문을 여니 어느 귀신이 박봉팔을 그 장롱 속으로 잡아 당기고 “여기서 나가요”라고 말했다.
그 방에서 한 여자가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다 장롱에 감금돼 죽었는데 죽은 여자 귀신이 박봉팔에게 나가라 말한 것.
그 여자를 죽인 남편은 누군가에게 칼에 찔려 악귀가 됐다. 박봉팔과 그 악귀는 치열하게 싸웠다. 하지만 악귀가 너무 강해 박봉팔은 그 악귀에게 마구 폭행을 당하기까지 했다. 김현지가 이를 보고 “아저씨 죽었어”라고 말하고 악귀에게 달려들었다.
김현지와 박봉팔은 힘을 합쳐 그 악귀와 싸웠다. 하지만 악귀는 매우 강했다. 순간 김현지는 그 악귀가 죽을 때 찔린 칼을 본 것을 생각했다. 그 악귀는 옆구리를 칼에 찔려 죽었다.
김현지는 박봉팔에게 “옆구리야”라고 외쳤다. 박봉팔은 그 악귀의 옆구리를 발로 찼다. 악귀는 없어졌고 그 악귀에게 죽임을 당한 여자의 영혼도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저승으로 갔다.
옥상에서 박봉팔은 김현지에게 “너 왜 나를 쫓아다니는거야?”라고 물었다. 김현지는 “나는 5년 전에 죽었을 때의 기억이 하나도 없어. 나의 부모님도 몰라. 그런데 너와 키스하니 내가 죽었을 때의 기억이 떠올랐어”라고 말했다.
이에 박봉팔은 김현지에게 키스했다. tvN '싸우자귀신아'는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