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건설 박해상 회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2016-07-12 11:25

▲박해상 우석건설 회장이 국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박해상 우석건설 회장이 국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권 지역 건설인 최초로 정부포상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최근 서울 건설회관에서 '2016 건설의 날' 기념식을 열고 건설업계에서 공로가 큰 153명에 대해 정부 포상과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박해상 회장은 정부세종청사, 오송~청주공항 간 도로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서민 주거주택 건설,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사업과 나눔 경영 등을 통해 국가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박 회장은 1984년 건설업에 입문해 지난 32년간 정도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 및 신뢰받는 기업문화 정착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거물급 건설인이다. 그간 도로, 철도, 고속도로, 택지, 환경설비, 상하수도 공사, 전력산업 및 BTO, BTL 등 민간 투자사업 등 국가 기간사업 확충에 앞장섰다.

특히 대한민국 실질적 행정수도 ‘세종시’ 개발사업에 앞장서 국가기관 조기정착 및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특화된 환경설비 분야 사업 및 미극동 공병사령부에 진출해 국민 삶의 질 개선 및 국가안보 사업에도 열정을 쏟았다. 여기에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창출에 기여했고, 전문건설 협력사에 대한 기술지원 및 안정적인 현금기성 지급을 실천하며 경영개선과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원·하도급 상호협력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한몫했다.

현재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회장, 대한건설협회 부회장, 충남·세종 건설단체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는 박 회장은 중소건설사들의 일감확보 증대활동,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건설산업 및 국가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섰다. 나눔사랑 실천 활동도 주목을 끈다. 박 회장은 지난해 1억원 이상 기부모임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고액기부자에 가입했고, 각종 장학사업, 소외계층 지원,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보수사업 등을 펼치는 등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면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금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세운 기업과 기업가에게 수여되는 산업훈장 중 으뜸으로 평가된다.

박해상 회장은, “제가 큰 일을 한것도 없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된것응 앞으로 국가건설에 더욱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받아 들이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토록 노력을 더욱 증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