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CISO 대상 금융보안 교육 진행

2016-07-12 14:56

금융보안원은 12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를 대상으로 '금융IT 보안리더를 위한 금융보안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금융보안원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금융보안원은 12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금융권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한 ‘금융IT 보안 리더를 위한 금융보안 교육’을 실시했다.

‘금융IT 보안 리더를 위한 금융보안 교육’은 금융권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최신 보안 기술과 정보보호 트렌드에 대한 CISO의 이해를 돕고 CISO 리더십에 대해 논의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먼저 김윤진 금융감독원 실장이 ‘금융IT감독 현안 및 이슈’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이어서 금융보안원의 ‘바이오정보 해외 사고사례 및 금융권 바이오인증 가이드 소개’와 홍기융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회장의 ‘최신 정보보호 트렌드와 CISO리더십’ 강연이 차례로 열렸다.

강연 후에는 금융보안 거버너스 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허창언 금융보안원 원장은 “금융권 보안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서는 금융보안에 대한 경영진의 인식 전환, 금융과 보안지식을 모두 겸비한 금융권 맞춤형 CISO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는 은행, 증권, 보험 및 전자금융업자 등 다양한 업권의 CISO 5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