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농협, 농협 표창 중 최고 영예인‘총화상’수상

2016-07-12 09:0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강화농협(조합장 이한훈)이 농협 창립 55주년 기념행사에서 농협 표창 중 최고 영예인 '총화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총화상은 농협중앙회가 지역농협을 포함한 전국 5,800여 사무소 중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인 실익증진에 공로가 큰 26개 사무소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강화농협은 경영실태평가에서 1등급,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s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 3월 이한훈 조합장 취임 후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을 만들기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는 분석이다.

강화농협, 농협 표창 중 최고 영예인‘총화상’수상[1]



또한, 공정한 인사와 직원 복지, 노사화합을 통한 괄목할 사업 성장과 농업인과 조합원의 권익과 지역사회 기여 등을 높이 평가 받았다.

농협은 지난 2년에 걸친 가뭄 속 영농피해를 줄이기 위한 급수지원을 비롯 7만4000주의 고추 접목묘 지원, 무인헬기 공동방제, 80세 이상 300명의 원로조합원 장수사진촬영 등으로 조합원들로부터 신뢰와 감동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조합장은 "앞으로도 강화농협은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지역사회 발전및 고객과 조합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