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시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여 지난 1일부터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개편된 홈페이지(www.gm.go.kr)는 광명시 시정소식과 행정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제공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우선, 메인화면을 단순화하고 이미지를 활용해 친밀감있게 재구성하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요소와 더불어 개선된 검색시스템을 도입했다. 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20여개 홈페이지를 통합했다.

공공서비스 예약포털을 통해서는 시민들이 비어있는 공공기관 시설의 대관뿐만 아니라 공연, 체험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포털에서는 광명시에서 진행하는 각종 교육정보나 강의를 한곳에서 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역내 주요관광지를 안내하는 문화관광 포털에서는 내게 맞는 여행코스 짜기, 업사이클 아트센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먹 거리도 소개한다.

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 포털은 동굴 내외부 볼거리, 와인동굴, 프랑스 라스코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 등을 소개하고 급증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예약 및 모바일 예약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기능면에서는 모바일, 태블릿 등 사용자 디바이스의 사이즈 반응형 웹 적용 및 최신 IT기술을 반영, 정부 3.0 패러다임에 맞춰 정보의 개방과 공유 요구에 부응하도록 했다.

이 밖에 웹접근성 인증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이 인터넷 상에서 차별없이 다른 사용자와 동등하게 정보에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