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유아교육 콘텐츠 ‘누리홈스쿨’ 출시

2016-07-10 09:00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LG유플러스는 멀티미디어 스마트홈 기기 ‘홈보이’를 통해 미취학 영∙유아들의 연령별 학습이 가능한 ‘누리홈스쿨’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신체운동∙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5개 영역의 누리과정에 맞춰 한글, 수학, 영어, 독서, 한자 등 과목별 학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누리홈스쿨 서비스는 교사용 스마트 학습 프로그램인 ‘누리노트’의 홈스쿨링 버전으로, 부모용 커리큘럼 및 전체 영역 학습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특별한 사전 지식 없이 자녀 교육을 처음 시작하는 부모도 손쉽게 체계적인 자녀 교육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새롭게 출시된 누리홈스쿨 서비스는 연령대별로 각각 720개의 방대한 콘텐츠를 통해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매주 새로운 콘텐츠로 업데이트 되는 ‘금주의 맞춤학습’과 ‘과목별 집중학습’으로 구성된다. 또한 전체·영역별 진단평가로 아이의 단계에 맞는 학습부터 시작할 수 있고, 학습 현황표를 통해 콘텐츠를 추천 받아 균형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누리홈스쿨 서비스는 질의 응답 방식을 통해 쌍방향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창의력을 증대시킬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와 함꼐 디지털 디바이스를 이용하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영∙유아들이 흥미를 갖고 학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누리홈스쿨 출시를 기념해 요금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은 기존 요금에서 매월 3500원을 할인 받아 해지할 때까지 월 1만8150(VAT포함)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사용하는 경우, 2200원이 추가 할인된 월 1만5950(VAT포함)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장상규 LG유플러스 홈기획관리담당은 "최종 지능의 약 80%가 발달되는 시기인 영유아기 교육을 위해 출시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쉽고 재미있는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