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조타, 아내 바라기 등극 "진경인 내 거야!"

2016-07-09 14:16

'우결'에서 김진경(위 왼쪽)과 조타 부부가 꿀 떨어지는 하루를 보낸다[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조타가 '아내 바라기'로 변신, 소속 그룹 매드타운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조타는 9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같은날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서 조타는 그야말로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김진경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김진경은 조타의 컴백을 맞아 일일 매니저를 자처한다.

직접 도시락을 들고 MBC '쇼! 음악중심' 대기실을 기습 방문한 아내 김진경을 본 조타는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간다. 그는 멤버들 앞에서 과감하게 김진경의 손을 잡는가 하면 "진경이는 어차피 내 거야. 내가 남편이야"라고 밝혀 멤버들의 부러움과 야유를 동시에 산다.

조타의 '진경 사랑'이 드러나는 '우리 결혼했어요'는 9일 오후 4시 55분에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