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서은국 교수 등 초빙 강연
2016-07-08 12:5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군포시(시장 김윤주)의 2016년 3분기 밥이 되는 인문학 강연을 들으면 삶의 질문 하나 정도는 해결할 수 있다.
시는 7∼ 9월 밥 인문학 강사진을 확정, 8일 공개했다. 이달에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 서은국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모든 사람이 꿈꾸고 찾아 헤매는 ‘행복’을 오랫동안 연구하며 강연과 저서를 집필해 온 서은국 교수는 오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복의 기원’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곽재구 시인은 ‘시 설렘은 어디서 오는가’라는 주제로 누구나 한번 써보고 싶어 하는 시의 비밀을 공유할 계획이다.
밥이 되는 인문학 9월 강의에는 이슬람 전문가 이희수 교수가 강사로 초빙됐다. 이 교수는 ‘이슬람-성공한 중세, 실패한 근대’라는 주제로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슬람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