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나눔재단, 다문화가정 대상 시상식 개최

2016-07-08 10:23

[사진=하나금융나눔재단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지난 7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제8회 하나 다문화가정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하나 다문화가정 대상은 다문화가정 복지 증진을 위해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재정한 전국 규모 시상 제도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호지완씨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인 대상을,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 친구들이 행복도움상을 각각 수상하는 등 9명의 개인과 2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한조 하나금융나눔재단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자리잡은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로 여덟 번째 상을 드리게 돼 무척 기쁘고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나눔 문화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