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소식] 메가박스, '도리&니모 콤보' 출시…깜찍 무드등까지 '여심 강탈'

2016-07-07 16:00

[사진=메가박스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메가박스가 디즈니·픽사의 신작 ‘도리를 찾아서’ 개봉에 맞춰 ‘도리&니모 콤보’를 출시한다.

‘도리를 찾아서’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으로 6일(수) 개봉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에 메가박스는 영화 속 캐릭터 ‘도리’와 그의 친구이자 전편의 주인공인 ‘니모’를 테마로 한 콤보를 오는 9일(토) 선보일 예정이다.

‘도리&니모 콤보’는 팝콘(L), 음료(R) 두 잔, 도리&니모의 무드등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만 2천원이다. 도리와 니모의 무드등 중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 아이템은 영화 속 귀엽고 앙증맞은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소장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한편,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역대 애니메이션 오프닝 1위,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등 기록을 세우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장광훈 메가박스 현장운영팀장은 “전편인 ‘니모를 찾아서’의 인기와 더불어 개봉 전부터 영화에 대한 기대가 컸던 관객들을 위해 이번 콤보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