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일 잠실종합운동장 교통 혼잡… 대중교통 이용하세요"

2016-07-07 14:55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9일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이날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하는 '2016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프로야구 경기 등으로 인해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EDM(Electronic dance music) 페스티벌인 '2016 하이네켄 프레젠트 스타디움' 이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EDM 매니아 약 2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부터는 두산과 기아가 맞붙는 2016 프로야구 경기가 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로 인해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5만명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돼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