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덕 객주 '문화예술장터' 그림자극 공연 및 체험

2016-07-07 09:57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김만덕 객주 ‘문화예술장터’가 오는 9일부터 세 번째 장터와 함께 그림자극을 연다.

지난 5월 21일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열리는 문화예술장터는 어린이도서연구회와 함께하는 옛이야기 그림자극 ‘돌부처와 비단장수’ 공연 및 이야기 속 주인공을 만들어 그림자극을 직접 해보는 체험활동과 제주어 꼬리따기 노래배우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셀러 20여팀이 참가해 수공예, 친환경제품, 예술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투호, 팽이치기, 재기차기 등 전통 민속 놀이와 도자기체험, 미술체험, 독서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객주 개관 초기 방문객 확대 등 홍보를 위해 개최하기 시작한 문화예술장터는 가족끼리 방문해 빙떡 등 향토음식을 맛보고,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를 통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