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알뜰웨딩 멤버십 서비스 ‘웨딩밴드’ 오픈

2016-07-07 09:06

[사진=우리카드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우리카드는 웨딩 멤버십 서비스인 ‘웨딩밴드’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우리카드가 선보이는 웨딩밴드는 업계 최초로 알뜰웨딩 트렌드에 맞춰 실속있는 웨딩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만든 멤버십 기반의 웨딩 서비스다.

웨딩밴드 가입비는 없으며, 홈페이지, 스마트앱, 우리카드 상담센터에서 우리카드 소지회원은 누구나 웨딩밴드 가입이 가능하다.

우리카드 웨딩밴드 가입 후 제휴 웨딩 가맹점에서 결제 시 최대 1.8% 캐시백, 2~5개월 무이자할부, 모아포인트 사용 등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제공하는 카드 고유의 서비스와 중복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가령 그랑블루2로 월 1000만원씩 3개월 동안 3000만원으로 제휴 웨딩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캐시백 55만원, 카드 포인트 적립 54만원 총 109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웨딩밴드 제휴사의 특별한 혜택도 제공된다. '헬프 웨딩'은 신혼여행 계약 시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무료로 제공하고, ‘반지마을 웨딩’은 다이아몬드 및 금 업그레이드, 수도권 및 부산 외 거주회원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웨딩밴드 오픈 기념으로 8월 31일까지 웨딩밴드 가입 및 현장 상담 시 선착순 500명에게 브론즈 목걸이 증정, SNS 홍보 시 추첨을 통해 2만원 SPC모바일 쿠폰 제공, 웨딩밴드 가입 및 제휴사 계약 시 선착순 200명에게 5만원 신세계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웨딩 시장이 점차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형식적인 웨딩에서 실속있는 웨딩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가성비 높은 웨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웨딩밴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헬프 웨딩과 함께 오는 23일 JW메리어트호텔(강남)에서 웨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