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수해 이재민에 긴급구호품 전달
2016-07-06 15:02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는 수해 피해를 본 이재민 49가구에 118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품 54세트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적십자는 지난 4일부터 경기 지역 20가구를 비롯해 서울 7가구, 부산 8가구, 인천·충북·전북 각 4가구, 강원 2가구에 담요·일용품 등으로 구성된 응급구호품 11세트와 부식 등의 재가구호품 43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집중 호우로 산사태나 하천 범람에 따른 추가적인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적십자는 구호물자와 비상연락망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