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방부와 군인 및 군무원 항공권 할인 협약 체결

2016-07-06 12:42

에어부산은 지난 4일 오후 에어부산 본사에서 한태근 사장(왼쪽)과 윤국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 군무원 및 국방부 공무원 본인 대상 항공권 할인에 대한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에어부산]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국군장병을 위한 항공료 할인 혜택을 실시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4일 오후 에어부산 본사에서 한태근 사장과 윤국 국군수송사령부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 군무원 및 국방부 공무원 본인 대상 항공권 할인에 대한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할인을 받게 된 대상자는 사관학교 생도 및 군 후보생을 포함한 군인, 군무원 및 국방부 공무원이다.

대상자 본인에 한해 에어부산 항공편 이용시 국내선의 경우 부산~김포 노선 주중 15%·주말 10%, 제주노선 10%의 할인혜택을 받게 되며 국제선의 경우 4~6%의 추가 할인혜택을 받는다. 단, 국내선 성수기 기간과 국제선 특가 항공권일 경우 제한된다.

에어부산은 항공업 최초로 기업체, 공공기관, 정당 및 단체에 항공료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출장 경비 절감을 돕는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국방부는 에어부산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가입됐고,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기업우대 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하면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편리한 서비스에 경제적인 운임까지 제공하는 에어부산 항공편 이용을 통해 군 장병들의 복리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